손숙 배우 손녀인 브리저튼4 ‘소피’ 하예린
젊은 시절 손숙과 하예린 비교
요즘 넷플릭스 <브리저튼> 시즌 4 소식이 공개되면서 온라인이 꽤 들썩이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시즌의 핵심 인물인 ‘소피 백’ 역에 한국계 배우 하예린이 캐스팅됐다는 소식이 반가움을 더하고 있는데요.
하예린은 시드니에서 태어나 자란 한국계 호주인입니다. 중학생 때까지 호주에서 생활하다가, 고등학생 시절 연기를 배우기 위해 한국으로 건너와 계원예술고등학교에 진학했다고 해요. 한국에서 본격적으로 연기의 기초를 다진 셈이죠.
이후 호주의 명문 연극 학교인 NIDA(국립극예술원)에 진학해 공부를 이어갔는데, 졸업 공연을 준비하던 중 인생의 전환점을 맞게 됩니다. 학교 선배가 페이스북 메시지로 보내준 하나의 캐스팅 공고 때문이었죠. “동양인 캐릭터를 찾는다”는 내용을 보고 도전했고, 그 결과 스티븐 스필버그가 제작한 드라마 <헤일로>의 주연으로 발탁되며 강렬하게 데뷔하게 됩니다.



또 하나 흥미로운 사실은, 하예린이 한국 연극계의 대모로 불리는 배우 손숙의 손녀라는 점입니다. 연기 집안의 DNA를 그대로 물려받은 듯, 비교적 이른 시기부터 해외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26년 공개된 <브리저튼> 시즌 4에서 하예린은 베네딕트의 연인 ‘소피 백’으로 등장합니다. 원작 소설 속 성은 ‘베켓’이었지만, 이번 드라마에서는 배우의 배경을 반영해 한국식 성씨인 ‘백’으로 설정이 바뀌었다고 알려졌습니다. 브리저튼 세계관 속 새로운 신데렐라가 어떤 모습으로 그려질지 기대가 모이고 있습니다.

젊은 시절 손숙 선생님 입니다. 지금의 하예린 배우와 정말 닮았죠?